맛도 양도 둘 다 잡았다!! 탕가네
요 며칠 와이프가 계속 김치찌개가 먹고 싶다고 했다. 집 근처에 3군데 김치찌개집을 돌았지만 맛이 없었다. 정확히 말하면 집에서 내가 끓였을때의 맛과 동일하다. (즉 글쓴이는 사람솜씨다.) 우린 오기가 생겼고 주변 김치찌개집은 일단 다 돌아다니자 맘 먹었다. 하여 가게된곳 간판이 좀 작아서 찾는데 애를 좀 먹었다. 워낙에 길치인 탓에 카카오 맵을 켜고 갔지만 몇번을 돌았는지 모른다. 퇴근하고 배고파 뒤질뻔했는데 다행히 염라대왕님 만나기전에 아슬하게 세이프 이게 제육볶음 1인분인데 이미 절반을 내 밥그릇에 쏟아부은상태라 그렇지 원래 양이 매우 많다. 또한 적절한 간에 불향이 강하여 기분 좋은 풍미를 느낄수 있다. 김치찜이다. 언뜻 보기엔 김치찌개 처럼 보일수 있으나 메뉴판 상으론 김치찜이 맞다. 해당 포스..
2023.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