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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마라탕]춘리마라탕, 다들 아시쥬?
그놈의 마라 마라 마라 마라탕에 이어 햄버거도 마라 치킨도 마라 뭐만 하면 마라가 온 메뉴를 뒤덮고 있다. 도대체 그놈은 마라가 무엇일까 일전에 한번 먹어본 적이 있다. 그때 기억이 그다지 좋진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 재미있게 본 프로그램 중 웃는 사장에서 이경규의 마라를 보고 '우리가 첫 기억이 못하는 집이라 그럴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집 앞 춘리 마라탕을 방문했다. 메뉴는 저게 다다. 본래 맛집은 한 가지에 집중하는 법! 마라탕은 개인적으로 이게 싫다. 토핑이 더럽게 많아서 뭘 넣어야 할지 모르겠다. 매운맛과 마라를 단계별로 지정할 수 있다. 우린 맵찔이는 아니나 나대가 실려갈 수 있기 때문에 2단계로 했다. 보시다시피 매우 단출하다. 매장 자체도 굉장히 작다. 마라가 나오길 기다리는..
2023.09.25 -
[신중동/데이트]분위기 좋은 나리스키친 어떤가요?
9월 9일은 나의 생일이었다. 와이프가 예약해 놓은 식당으로 향했다. 평소 매우 아저씨 입맛인지라 파스타집은 정말 오래간만에 오는데 내 생일이라고 와이프가 본인 먹고 싶은 메뉴를 고른듯하다. 괜스레 좀 미안해진다. 1층에 있고 주변은 아파트 단지라 엄청난 뷰는 없으나 가게 자체가 굉장히 인테리어가 예쁘게 되어있어 데이트 분위기가 좋다. 우리가 시킨 건 커플세트였고 여기에 랍스터를 추가했다. 식전빵이다. 맛은 식전빵이다. 개인적으론 이런데 올 때마다 왜 주는지 알 수 없는 코스다. 처음에 팥죽인 줄 알았다. 강낭콩 스프라고 한다. 근데 맛은 또 팥죽 비슷하다. 즉! 달고 맛있다는 소리다. 이날 가장 아쉬웠던 게 바로 이거다. 바로 맥주 개인적으론 밀맥주를 좋아하기 때문에 밀맥주를 주문했으나 이날 밀맥주는 ..
2023.09.23 -
[부천/데이트]우리는 활의 민족 아이가?,부천 활 박물관
자자 처음부터 미리 말씀드리겠다. 부천 활 박물관은 무료이다. 원래는 유료이다. 근데 무료이다. 그 말은 많이 많이들 오셔라 이거다. 가는 길도 매우 가깝다. 먼저 부천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로 나오시어 쭉~아래로 내려오면 바로 발견할수 있다. 말 그대로 부천 종합운동장 역이기 때문에 사실 바로 앞엔 부천FC가 있는 부천 종합운동장이 나온다. 경기장 앞 넓은 잔디밭에선 어르신들이 게이트볼을 즐기고 계셨다. 재미있는 건 이 공간인데 운영을 하지 않는 유원지가 있다. 궁금해서 들어가고 싶었으나 출입금지 팻말이 있어 들어가지 않았다. 난 참 말을 잘 듣는 사람이다. 자세한 내막이야 알 수 없었지만 모쪼록 잘 해결되어 저 아까운 공간을 흉물로 놔두지 않았으면 한다. 드디어 도착! 보이시는가? 이 0원이 찍혀있는 ..
2023.09.04 -
[부천/데이트]벙커B39, BTS도 다녀갔다는 그곳!
날도 이제 어느 정도 더위가 가신듯하여 오래간만에 와이프와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우리는 아직까지도 차가 없기 때문에 주로 아무 생각 없이 걸으며 산책하는 걸 좋아하는데 이왕 걷는김에 볼만한 곳이 있다면 다녀와 보는것도 나쁘지 않은 듯하여 장소를 물색하던 도중 알게된 곳이다. B39 란 B는 부천을 의미하며 39는 39m 를 의미하는데 이게 무슨 의미인지는 이제부터 시작하겠다. 우리 집에서 대략 50분 정도 걷다 보면 찾기 쉽게 입구를 찾을수가 있다. 근처는 엄청나게 길게 늘어선 테크노파크 요즘 용어론 지식산업센터인데 거대한 업무지구속이라 그런지 주말에는 사람이 참 없었다. 노출 콘크리트로 멋스럽게 꾸며놓았다. 이곳의 단점은 출입구라던지 이런 부분 작품에 대한 설명 등이 친철하지 않다는 데 있다. 때문에..
2023.09.03 -
[상동역/김치찜]강명수 아저씨네, 대박이네~
난 김치찜을 매우 매우 좋아한다. 하지만 생각 외로 김치찜을 잘하는 집을 찾기가 쉽지만은 않다. 이곳 부천으로 이사 온 후 입맛에 맞는 김치찜을 먹어보지 못해 여기저기 찾아다니고 있던 때에 이곳을 알게 되었다. 사실 찜이라는 이름만 같고 사실상 재료며 요리법이며 전혀 다른 김치찜, 아귀찜, 갈비찜 흠... 순간 다시 집에 갈 뻔했지만 용기 내어 들어가기로 했다. 아참! 점심 특선이라고 한다. 점심땐 여기 없으니 아마 죽기전까지 못 먹어볼 거 같다. 처음에 중자를 시켰다. 그랬더니 알바생이 두 분이 쯔양, 히밥이 아니라면 나대지 말고 소자를 먹으라고 해서 소자로 바로 바꿨다. 우린 경력자의 말을 잘 듣는 편이다. 헤헷 막상 나오고 나니 왜 그런 소리를 했는지 알 거 같았다. 소 치고는 양이 매우 많았다. ..
2023.08.24 -
[송내역/맛집]복떡볶이, 먹으면 복이 와요~
난 개인적으로 죠스떡볶이를 매우 좋아한다. 하지만 이 동네엔 죠스가 없다. 매우 개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 특유의 적당히 맵고 단 완벽한 떡볶이를 지금껏 무던히 찾아 헤맷다. 근처 포장마차에서 포장해서도 먹어보고 여러 떡볶이 집 배달도 시켜보고 그나마 자주 먹던게 태리네였는데 로제 떡볶이 말고 진정 순수한 빨간 떡볶이가 먹고 싶었다. 이곳에선 판떡이라고 한다. 말 그대로 큰 판에 졸이는 떡볶이이다. 매운맛은 확실히 부족하다. 하지만 달다. 뭐랄까 어린 시절 학교 앞 문방구에서 팔던 그 떡볶이 맛이랄까? 맵지 않아 아쉬웠으나 추억점수 + 1 점으로 인해 꽤나 만족하고 먹었다. 순대는 사실상 어딜 가도 맛은 다 똑같다. 물론 간혹 냄새가 심한 곳이 있지만 이곳은 그냥 평범한 순대 맛있였다. 사실 애..
2023.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