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치킨/치킨맛집]짱닭 들어보셨나우?

 

짱닭치킨

신림 살던 시절 집 앞에 있는 짱닭에 무지 많이 갔었다.

가격도 저렴했었고

홀도 크지 않아 친구와 아지트 같은 데서

치맥 하는 기분이 났다.

해서 간만에 시켜보았다.

짱닭치킨

저 기름에 젖은 치킨은 정말 사랑이다.

얼마나 젖었는지 종이마저 젖어있다.

위에 놓은 파의 용도는?

다들 아시다시피 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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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3가지 맛을 선택하여

1. 파닭

2. 마늘간장

3. 뿌링클

이렇게 시켜보았다.

짱닭치킨

한 가지 매우 아쉬운 점은 바로 이 팹시

물론 눈 가리고 먹으면

팹시인지 코카콜라인지 알게 뭐람?이지만

살짝 서운할뻔했다.

짱닭치킨

하지만 걱정은 놉!

어차피 난 새로를 먹을 거 기 때문에

팹시든 코카콜라든 알바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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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치킨에 소주이며

소주는 새로이다.

짱닭치킨

맛없게 찍었지만 맛있다.

고급스러운 치킨은 맛은 아니고

그냥 우리가 아는 맛이다.

아는 맛은 늘 무섭다.

그 무서움은 늘 즐거움을 준다.

짱닭치킨

파닭 위에 겨자소스를 부어준다.

코빵의 위력은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비염환자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오래간만에 치킨 먹고 기분이 좋아졌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