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14. 17:47ㆍ아무거나 리뷰
일전에 한번 포스팅한 적이 있다.
평소에도 자주 시켜먹는다.
이번에도 또 포스팅을 쓰는 이유는
하나다.
먹어도 먹어도 맛있기 때문이다.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다.
개인적으로 저 배달료는
얼마가 되었든간에 비싸게 느껴지는 편이지만
어쨌거나 2,900원이고
무려 떡볶이와 닭강정이 함께 오는 세트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매우 저렴 저렴하다.
사실 매번 와이프가 시켜서 몰랐는데
가격이 이렇게 저렴하다는 걸 알게 되니
괜스레 더 예뻐 보이는 고런 느낌이랄까?
요즘 소주는 어딜가던 5,000원이다.
어릴 적 3,000원에서 4,000원 될 때도
너무 화났었는데 이젠 비싼곳은
6,000원 받는 곳도 있으니
집에서 먹는 게 이득이다.
어차피 난 주량도 약해
딱 소주 1병만 먹는 데다가
와이프랑 단 둘이 조용하게
집에서 재잘거리며 식사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집에 새로를 쟁여놓고
꺼내먹는다.
누군가는 이사진을 보고
맛없다 느껴질 수 있을 거다.
인정한다.
애초에 똥손이거니와
발전하고자 하는 노력 따위는 없다.
그냥 일단 찍고 빨리 먹는데 집중한다.
먹는 게 우선이요 블로그는 뒷전이기에
그래도 나름 클로즈업해서 찍어보았다.
일단 떡볶이 로제 맛은 다들 아실 테고
여기 소스는 국물이 꽤 많지만
상당히 꾼덕꾼덕 하다.
한 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바게트 빵을 함께 팔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다.
왜냐면 바게트 빵 저기에 찍어먹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다음은 닭강정이다.
달콤 짭짤한 닭강정을
개인적으로 더 좋아하고
와이프는 떡볶이를 좋아하기에
밸런스도 딱 맞는다.
자 이 떡볶이는 아까 말한 것처럼
국물이 매우 꾼덕꾼덕하다.
해서 저 떡에 아주 찰싹 붙어
떨어지지 않아 양념의 맛이
상당히 잘 느껴진다.
떡볶이를 좋아하던
닭강정을 좋아하던
둘 다 맛있는 태리네 로제떡볶이&닭강정이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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