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마라탕]춘리마라탕, 다들 아시쥬?
그놈의 마라 마라 마라 마라탕에 이어 햄버거도 마라 치킨도 마라 뭐만 하면 마라가 온 메뉴를 뒤덮고 있다. 도대체 그놈은 마라가 무엇일까 일전에 한번 먹어본 적이 있다. 그때 기억이 그다지 좋진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 재미있게 본 프로그램 중 웃는 사장에서 이경규의 마라를 보고 '우리가 첫 기억이 못하는 집이라 그럴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집 앞 춘리 마라탕을 방문했다. 메뉴는 저게 다다. 본래 맛집은 한 가지에 집중하는 법! 마라탕은 개인적으로 이게 싫다. 토핑이 더럽게 많아서 뭘 넣어야 할지 모르겠다. 매운맛과 마라를 단계별로 지정할 수 있다. 우린 맵찔이는 아니나 나대가 실려갈 수 있기 때문에 2단계로 했다. 보시다시피 매우 단출하다. 매장 자체도 굉장히 작다. 마라가 나오길 기다리는..
2023.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