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곡/아파트]이안 시그니처 역곡 글쎄...

 

이안시그니처

역곡역 근처에 소규모 아파트가 청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름은 이안시그니처역곡

시그니처라는 단어를 쓰기에 엄청 좋아 보이는 단지는 아니다.

일단 나홀로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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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99세대의 나 홀로 아파트이다.

이안시그니처

역곡역은 도보로 걸어가기 무리가 없다.

이곳은 원래 주변에도 대단지는 없고

밑으로 내려가면 이제 쫙 깔린

일루미스테이트 라던지

범박동 쪽 힐스테이트라던지

이렇게 깔려있고

역 주변에는 대단지는 없어 비교 당할일은 없다.

또한 역곡역이 나름 상권이 잘 갖춰져 있어

생활 인프라는 좋은 곳이긴 하다.

이안시그니처

나홀로 아파트답게 주차공간은 부족하다.

홈페이지상 주차대수를 공개하고 있지 않지만

누가 봐도 세대당 1대도 안 돼 보인다.

이안시그니처

50 타입이다.

방 두 개 화장실 하나이다.

소규모 아파트이다 보니

코어하나에 다닥다닥 붙여놔서

맞통풍은 고사하고

평면 또한 좋지 않다.

이안시그니처

60 타입으로

오래간만에 보는 2 bay타입이다.

그래도 이곳은 주방거실 맞통풍이 가능하고 화장실도 두 개이다.

이안시그니처

63 타입으로 나름 이곳은 3 bay다.

주방과 거실사이 복도처럼 형성되어

공간이 매우 좁아 보인다.

이안시그니처

그래도 65로 오면서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아까부터 현관창고는 다들 조금씩 있었는데

아무리 봐도 신발장이 작아 보여서

창고로 쓰기보다는 남는 신발을 넣어야 할거 같다.

그래도 나름 복도 팬트리도 있다.

이안시그니처

70 타입이다.

홀리몰리 과카몰리

이게 뭐람....

더 큰 평형임에도 불구하고

주방거실 맞통풍이 되지 않는

인지판상형 구조인 데다가

거실에 벽툭으로 상당히 거슬린다.

이안시그니처

72 타입이다.

가장 평범한 평면에 가까워졌다.

근데 왜 여기는 늘 넣던 현관창고 뺌?

이안시그니처

이곳에 가장 큰 평면인

81 타입이다.

81 타입은 안타깝게도 조합원이 모두 가져가

일반분양을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아쉬워할 사람 없다는 거 다 안다.

728x90

이안시그니처

가장 큰 게 70 타입이다.

5억 7천이다.

절대 안 간다.

이안시그니처

주변이 보통 주상복합이라

최근에 지어진 것 중에

세대수가 가장 비슷한 아파트를 보았다.

전용면적 51이 4억이 안된다.

여긴 가장 작은 타입도 4억이 넘는다.

그럼 뭐다?

필히 미분양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