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7. 21:21ㆍ부동산
제목과는 달리 일단 당첨이 되어야
무슨 고민이라도 할텐데...
아니지 그러다 덜컥 당첨되면?
이런 쓸때없는 걱정을 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7-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을 시작하는
부천 브라운스톤 원종 때문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새로 올라오는 아파트이다. 가로주택사업이란 재개발과 달리 사업속도가 빠르지만 그만큼 규모가 작기 때문에 보시다 시피 137세대 밖에 나오지 않았고 그중 44세대를 일반분양 한다. 이말은 즉 이미 좋은 자리는 조합원들이 다 빼갔기 때문에 주로 저층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에서 가장 중요한건 뭐다? 입지다!
원종역 역세권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도보로 10분 안짝으로 해당역에 들어올것으로 보이며
아직 역이 들어오진 않았다.
3기 신도시중 하나인 부천 대장지구 근처(?) 이며
3기 신도시 철도계획으로 원종홍대선이 들어올 예정이다.
또한 서해선에서 한정거만 밑은 부천종합운동장역으로
GTX-B 노선이 지나가게 된다.
물론 입주예정일인 22년 9월엔 당연히 없을 확률이 높고
GTX는 그보다도 더~오래 기다려야한다.
때문에 서울 접근성이 좋다고 말할순 없다.
딱 한동짜리로 되어있는 나홀로 아파트 이기 때문에 동향으로 나와있는 밑의 층을 제외하면 남향으로 층수와 관계없이 온전한 일조권을 확보할수 있는 곳은 84타입이 몰려있는 6번 9번 10번 정도의 위치가 될것으로 보인다. 12와11 구역중 밑에 저층은 아무래도 해가 잘 안들지 싶다.
그럼 이제 평면도를 살펴보겠다. 일단은 49A타입은 방2개에 화장실 1개의 복도식 구조의 평면이다. 신혼부부가 살기에 나쁘지 않다고 말할수 있으나 요즘 사람들의 눈높이가 많이 올라간데다 서울 한복판도 아닌 부천에 이런 평면은 아무래도 선호도가 조금 낮지 않을까한다.
평면을 보고 속지 마시라 , 해당 평면은 맞통풍이 되지 않는 구조이다. 주방쪽에 창이 나있지 않다. 평면자체는 무난해보이나 맞통풍이 되지않는점은 상당히 아쉽다. 또한 글쓴이가 말한 쪽 공간이다. 저층일경우 해가 잘 들지 않을 가능성이 커보인다. 물론 직접 임장을 가보지 않고는 알수 없는 사실일수 있으나. 단독 아파트이며 조감도 상으로 봤을때 이격이 크지 않기에 고층이 아닌이상에야 늘 그늘진 집을 볼수 있을듯 하다.
앞에 가로막는 건물은 없기때문에 A타입보다 향은 조금 더 나아 보이나 역시나 맞통풍은 되지 않는 구조라 매우 아쉬운 부분이 아닐수 없다. 주방에 창 뚫는게 어렵나?
이건 타입을 왜 나눠논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위치도 평면도도 A 와 그냥 동일하다.
방향도 공간도 아주 마음에 드는 평면이지만 도대체 왜! 주방에 창을 안 뚫어논거지? 평면도상 저렇게 보이는건가 아님 진짜 없는건가 너무나도 궁금할 정도로 창을 뚫어놓지 않았다. 도대체가 이유가 무엇일까?
공간은 좋아보인다. 드레스룸을 조금은 특이하게 빼놓았지만 어쨋거나 공간이 상당히 좋아 보인다. 단 주방에 창만 뚫어놓았다면... 자꾸 집착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 평면이다. 중간중간 펜트리 공간도 상당히 좋아보인다만 왜!...
여긴 무조건 고층이다. 하지만 이왕이면 왼쪽편 즉 남쪽편에 집일수록 더 좋을것 같다. 4bay 평면으로 드레스룸이 조금 작긴하지만 모든 방인 남향으로 있다는것에 위안을 두고 펜트리 공간이 많다는게 장점인데 역시나 주방에 창은 없다. 웃긴건 드레스룸엔 창이 나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도대체 이유가 무엇인지 설계자한테 물어보고 싶다.
뭐 실제론 있는건데 평면을 잘못올린건가 싶기도 하다.
해당 분양은 일반공급 세대가 적다보니
특별공급도 굉장히 적다.
글쓴이의 경우에도 굉장히 고민이 많이 되는 단지이다.
심지어 84타입은 생애최초 특별공급이 없어
저가점자들에겐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다.
분양가 역시 맘에 안든다.
59의 경우 대략 4억6천
84의 경우 6억1천 으로 확인된다.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는가는 의문이다.
하지만 인기가 없을듯 하여 조금이라도
확율이 있어보이는것 또한 사실이다.
오늘은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냥 우리 모두 부자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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