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동]맥도날드 최애 버거는?

728x90

반응형

 

맥도날드

여러분은 어떤 햄버거를 제일 좋아하시나요?

버거킹? 롯데리아? 맘스터치?

물론 개인적 가장 최애는 쇅쇅 버거이나

사악한 가격으로 인한

한단계 하락으로 맥도날드가 최종 1등이다.

이중에서도 가장 자주 찾는 버거는

1. 더블불고기 버거

(그냥 매우 달다.)

2. 더블쿼터파운드치즈 버거

(고기맛이 가장 많이 난다.)

3. 베이컨토마토디럭스 버거

(1번과 2번의 적절한 조화임)

맥도날드

내 와이프이다.

옷이 루즈한걸 입어서 커 보이나

실제로 크지 않다.

정말이다.

암튼 이제 전부 키오스크로 주문해야해서

노인분들 힘드시겠다... 라고 생각했지만

웬걸? 척척 요즘은 다 잘하신다.

아무래도 요즘 키오스크 없는 곳이 드물다 보니

자주 하셔서 손에 익으셨나 보다.

맥도날드

이날은 베토디와 빅맥을 시켰다.

내 와이프는 항상 빅맥만 먹는다.

양이 적은 우리는 세트는 하나만

하나는 단품

그리고 치킨너겟 6개를 시켰다.

맥도날드

이날의 빅맥 맛은 약간 다른 매장과 달랐다.

꾸덕한 치즈와 고기 맛을 살짝 잡아주는 피클

요게 포인트인데

피클맛이 매우 쎗다.

물론 그렇다 하여 빅맥의 본질이 흐려지는 것은 아니다.

역시나 맛있어서 이날도 뺏어 먹었다.

맥도날드

불과 몇 개월 전만에도

토마토 없다고 토마토 대신

쿠폰 하나씩 넣어주던 때가 생각난다.

아니 다시 생각해도 화나네?

아니 베토디에 토가 없으면 베디인데

토마토가 없으면 베토디를 뭐 하러 먹나?

토마토 없으면 아예 못 시키게 막아놓던가

하여튼 간에 내 맘 같지 않지만 이날은 토마토 있음 ㅎㅎ

역시 베이컨 토마토 고기의 조화는

늘 먹을 때마다 감탄을 자아낸다.

맥도날드

예쁘게 세팅 마치고 이제 먹을 시간!

오래간만에 매장 와서 먹는 거 같았다.

맥도날드

햄버거 먹는 게 남는 음식이 무엇이 있겠는가

맛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모두가 아는 맛

모두가 아는 맛 중 가장 무서운 맛은

1. 라면맛

2. 햄버거맛

3. 아내의 맛

아내의 맛은 매우 무서우니

언제나 긴장하시고

맛있는 햄버거 드시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