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18. 10:05ㆍ아무거나 리뷰
일전에 친구와 함께 소주 한잔 하며
리뷰도 썻었다.
당시 술을 많이 마셔 제대로 사진을 남기지 못해 아쉬웠다.
또한 와이프가 매운탕 마니아 이기 때문에
이곳을 다시 찾게되었다.
가격표다.
역시 횟집 특!
메뉴가 겁나 많다.
이럴 땐 뭐다? 세트메뉴를 드셔보시라!
우린 바다세트 모둠회를 시켰다.
사실 일전에 먹어본 것이기도 했고
다양하게 회를 맛볼 수 있기도 해서 그렇게 했다.
이 조개탕이 저~엉~말~알 맛있다.
와이프 없었으면 이날도 조개탕에 한병
회 나왔을 때 한병
매운탕 먹을 때 한병
총 세병 조지고 다음날 병원 실려갈 것이다.
이건 초장에 처음 입맛 돋우기 용 애피타이저이다.
맛은 여러분이 상상한 그 맛이다.
딱히 특별할 건 없는 맛이다.
하지만 저 백김치는 별미다.
이따가 나올 회와 함께 먹어도 상당히 어울린다.
또한 회 먹을 땐 뭐다? 소주다~
소주는 뭐다? 새로다~
조개탕 먹으면서 회가 나오기 전
새로를 두 잔정도 때렸다.
기가 막힌 조개탕과 새로의 티키타카에 잠시 와이프의 눈을 가리고
새로 한병 더 시킬뻔했다.
맛있어 보이지 않는가?
실제로 맛있다.
멍게는 개인적으로 못 먹는다.
하지만 소라는 잘 먹는다.
전복은 싫어한다.
하지만 비싼 거라니깐 억지로 먹는다.
회는? 역시 매우 맛있다.
드디어 대망의 매운탕!
이날 라면사리도 넣어 먹었는데
맛있어서 코 박고 먹다가 깜빡 사진 찍는 걸 잊었다.
다 먹은 사진을 굳이 올려놓으니까
매우 지저분해 보이긴 하다.
딱 다 깔끔하게 먹은 게 아니라서
하지만 저 매운탕 국물 다 먹으면
다음날 삼투압으로 죽는다.
조심하셔라 꿀팁이자 생활의 지혜다.
이날도 너무나 맛있게 잘 먹고 왔다.
가성비 횟집이 궁금하시다면
이곳에 방문해 보시길 추천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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