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동/한식]몸이 힘들때 건강해지는 맛 곤드레밥 , 아리아리정선

부천상동맛집

집에서 밥을 해 먹을 때가 없진 않지만

우리 집은 외식을 꽤나 자주 하는 편이다.

힘들게 일한 와이프한테 밥 차려 달라고 하는 것도 미안하고

내가 하자니 맛없고

그래서 외식을 하게 되는데

외식의 특성상 맵고 짠 음식들을 주로 먹기 때문에

가끔 몸이 아파한단 느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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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때 내가 자주 가는 곳이다.

부천상동맛집

입구에서부터 솥밥이 만들어지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다.

강원도 하면 감ㅈ...

아니 아니 강원도 하면 곤드레

곤드레 하면 강원도다.

셀프로 반찬을 더 가져갈 수도 있다.

물론 최초에 직원분들이 세팅해 주신다.

곤드레밥

이곳은 셀프가 많다.

커피도 내려 마실 수 있다.

하지만 마셔본 적은 없다.

부천상동맛집

사진 찍는 거 까먹어서 급하게 밥 모양을 다잡는 와이프 모습이

너무너무 귀엽다.

보시면 한정식집처럼 엄청난 가짓수의 반찬이 나오진 않는다.

하나하나 건강한 맛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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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음식은 주꾸미로 따로 주문을 해야 한다.

곤드레밥에 간장을 살짝 뿌려 먹으면

제법 맛이 산다.

주꾸미의 불맛은 아주 좋다.

개인적으론 주꾸미를 조금 더 익히는 게 좋을 거 같은데

이곳은 거의 살짝 데친 수준의 식감을 보여준다.

물론 그렇다고 맛이 없진 않다.

그리고 저 숭늉은 말모말모~

부천상동맞집

정말 기가 막힌 한 끼 식사였다.

이곳은 기본으로 나오는 청국장도 굉장히 맛있다.

다 싹쓸이한 이 와중에 단 한 젓갈도 건들지 않은

샐러드의 우아한 자태를 보건대

난 이곳을 100번을 와도 저 샐러드가 무슨 맛인지

리뷰할 수 없을 거 같다.

부천상동맛집

난 일단 여기서

제육볶음 주꾸미볶음 돼지불고기 고등어구이

이렇게 먹어봤고 더덕구이는 앞으로도 시킬 일은 없을 거 같다.

아리아리정선

위치는 이곳이다. 테이블도 상당히 넓고

굉장히 좋다.

2층에 있으니 찾으실 때 참고하시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