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5. 16:26ㆍ아무거나 리뷰
글쓴이는 피자를 매우 좋아한다.
그중에서도 파파존스를 가장 좋아한다.
지방 출신인 나는 사실 알고 있는 피자라곤
하임피자, 도미노피자, 피자헛 정도
어릴 적 서울에 슈퍼스타K 시즌 1에 참가하며
장충체육관에서 긴 기다림 속에 피자를 시켜 먹었는데
그때 먹었던 게 파파존스
그렇게 인연이 시작되었다.
이곳은 내가 사는 동네에 있는
파파존스 상동점이다.
이날은 처음으로 포장 주문을 해보았다.
집에서 멀지도 않은데 배달비가 아깝기도 했으며
포장 시 50% 할인쿠폰이 생겼기 때문이다.
나와 와이프는 하나 꽃이면
질릴 때까지 주야장천 먹는 스타일로
사실 파파존스의 다른 메뉴는 먹어보지 못했다.
다만 이 메뉴는 매일 먹어도 매일 맛있기에 강력 추천한다.
둘 다 양이 많지 않아 별도의 사이드는 시키지 않는다.
가끔 나댐 지수가 폭발할 때는
자신감이 샘솓아 치즈스틱도 추가하곤 하지만
그때마다 다 남긴다.
살짝 느끼할 수 있는 부분을
저 할라피뇨가 잡아주고
하얀색 저 렌치소스의 꾸덕함은
천사가 존재함을 반증한다.
마트 갔더니 6개 묶음에 싸게 팔길래
못 참아버렸다.
피자엔 뭐다? 소주다~
소주는 뭐다? 새로다~
오늘도 역시 새로워 함께한다.
사실 안주는 중요하지 않다.
새로는 라면 한봉 끓여놔도 술술 넘어간다.
아... 사진 보니까 다시 먹고 싶다.
매우 맛있습니다.
뒷자리에 8이 들어가는 날은 여지없이 시킵니다.
물론 아닌 날도 시켜버립니다.
어느덧 VIP가 되어버림
어쨌거나 다음 주 수요일 또 먹겠네요
파파존스 굳이 상동점이 아니더라도
어딜 가나 맛있습니다.
이사올 때 여기 파파존스 어딨는지부터 찾았습니다.
그만큼 맛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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